아이엠프로틴제품을 아름아름 소문듣고 처음으로 구매를 해 봤습니다.

좋다고는 하지만 특별히 어떻게 좋은지 확인을 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아들은 중3 축구선수인데 초5학년 부터 축구에 올인하고 있어서

솔직히 좋다고 하는건 다 해주고   더 해주고 싶고

부족하지 않게 다른 아이들보다 더 먹이고 싶은 부모마음입니다.

하지만 좋은건 왜 맛이 없고 쓸=까요?

비싼 장어즙에 홍삼액기스에 한약에 이름도 거론하기 힘든 00즙   ....돈 많이 들여서 해다 바쳤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 옆에서 챙겨줄수 없고 해서 주말에 집에오면 " 아들아 ~잘 챙겨먹고 있니? " 

그러면 대답은 네네 !  하지만 절반도 안먹고 다 버린다는 얘기를 코치님에게 전달 받고 한참을 충격에

빠졌습니다.

비싸고 좋은것데 왜 안먹고 다 버리는걸까요??

아들을 붙잡고 살살 달래가면서 물어보왔습니다.

아들말이 "몸에 좋은지는 몰라고 힘들게 운동하고 들어와서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수가 땡기지 쓰디쓴 한약 ,홍삼은

정말로 먹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엄마 생각해서는 먹어야 하는데 손이 안가니 당연히 숙소  한 귀퉁이에 먼지만 쌓이다가

다 버린다고 합니다.

같은 팀 엄마랑 이런저런 하소연을 하다가 아이엠프로틴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도 하고 현재 먹고 있는 엄마에게도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아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알아서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때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 이거다" 알아서 잘 먹는다고? 그래 결정했어? 한번 사서 먹여보자!

처음구매라서  아들이 선호하는 레몬맛으로 구매를 해서 숙소로 바로 보내려다가 하도 궁금해서

집으로 택배를 받아서 주말에 집에 오면 주면 될것 같아서요.

주말에 아들이 오자마자 한포를 물에 타서 먹어라고 했더니 

벌컥벌컥 아주 맛있게 숨도 안쉬고 다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놀랬습니다.

좋은 건 잘 안먹고 과자 치킨 먼저 찾는 아들이거든요.

일주일 분만 가방에 넣어주면서 운동하면서 2포 물에 타서 잘 먹어라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일주일도 안됐는데 카톡이 왔어요. " 엄마 이게 정말 맛있어. 꼭 음료수 같아 "

맛있다고 ~~더 보내달라고   합니다. 헉]

저도 궁금해서 하나를 물에 타서 먹어봤습니다.

일반적인 단백질은 물에 잘 녹는다고 하지만 다 먹고 나면 물병에 가루가  남고 해서 

하루 지나고 보면 물병에 곰팡이가 피고 있는걸 본적이 있는데

요 프로틴은  물에 넣자 마자 바로 음료수처럼 순~삭 녹아서 아들말처럼 음료수 처럼 맛있네요.

물통에 찌거기도 거의 없어요.

정말 맜있는 단백질이 있긴 있군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우리아들 덜 고생시켰을 건데. . . 쯧쯧

식탁  위 박스를 보다가 영양성분표가 눈에 띄어서 봤더니  성분이 다양하게 다 들어있네요.

단백질보충제로만 알고 시켰는데 완전 영양제네요.

올인원보충제 가 맞는것 같습니다.

좀 더 더워지면 아마도 더 자주 먹을것 같아서  떨어지기 전에 미리 더 주문할려고 합니다.

이런 이런 얘길 하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맛있는 단백질

좋은 제품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소개해준 같은팀 00엄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