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사도 후기 는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축구하는 아들을 둔 부모들 마음은 다 똑같을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우리애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지금중1학년 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크게 축구하는걸 좋아해서 취미정도로만 생각하고 뒷바라지를 하고

재미있게만 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학교 축구부로 올라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확실히 중학교부터는 같은팀선수지만 서로 경쟁을 하고

신체조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 지더라구요.

우리 애가 다른 애들보다 키가 작고 너무 왜소한편이라서 ....초등학교때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는데

중학교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뭘 어떻게 먹고 컸는지 우리애보다 키가 한뼘은 더 크고 몸집도 두배는 되는것같아서

주말에 집에오면 기운도 없고 얼굴에 기운이하나도 없어서

"무슨일 있는지 물어봐도 말도 안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거예요"

어찌나 속상한지 살살 달래서 물어보니

우리팀에서 자기가 제일 키가 작다고 하면서 키가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키가 내 마음데로 크면 얼마나 좋겠어요?  다들 공감하시죠?

그래서 키크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거라면

한약, 키..,칼슘, 영양제 다 먹여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너무 예민한 상태라 한약을먹어도, 장어즙을 먹든 먹는 즉시 설사를 해 대는데

안타까와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아서

친한 엄마한테 우리애 얘길 다하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엄마가 추천을 해준게 아이엠프로틴입니다.

그래서 바로 아이엠프로틴 본사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우리애에 대한 모든 얘기를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상담하시는 분이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

심리적인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이가 작은키,살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 생각만 하면 점점 축구하는것 보다 다른것에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할수 없습니다.

중1학년이면 아직은 충분히 키가 클수있고

체중도 늘릴수 있으니

균형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하고

그래도 부족한 영양소는

아이엠프로틴 프로틴에너지워터를 섭취하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프로틴에너지워터를 주문해서 아들 숙소로 보내서

운동중에도 먹고 운동 끝나고 꼭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도 신경이 예민하게 변해서 프로틴워터를 먹고 설사를 하면

어쩌나? 이런저런 걱정으로

주말에 아들이 집으로 오길 기다리면서 속이 타서 죽겠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들이 달라져서 집으로 왔습니다.

금방 키가큰것도 아니고

살이 찐것도 아니지만

우리애가 아이엠프로틴 먹고

제일 좋았던건 설사를 안한다는 겁니다.

사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게 이번일로 알게되었습니다.

믿고 먹어보자! 이 한마디만 했는데

아이엠프로틴이 우리 애한테 잘 맞아서 좋고

맛있다고 아주 잘 먹더라구요.

먹으면서 양을 늘리면서 먹으라고 해서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우리 아들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이 안정을 찾아서 좋고

점점 자신감도 붙는것 같아서 좋고

즐겁게 축구하는 모습이 좋고

축구를 얼마나 더 할지~그만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처럼만 신나서 운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싼 한약들

나도 못먹어본 장어즙

많은 영양제들

다 버리고

이제는 아이엠프로틴으로

갈아탔습니다..